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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오늘 4일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무용원과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학생 13명이 지난 1일 미국 뉴욕에서 폐막한 '2016 발렌티나 코졸로바 국제 발레콩쿠르'를 석권했다고 밝혔다.

무용원 이승현(22)이 시니어 남자 부문 1위를, 곽동현(24)과 박관우(21)가 시니어 남자 부문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다운(22)과 조희원(22)은 시니어 여자 부문 2위에 올랐다.

주니어 여자 부문은 박선미(17)가 2위를, 스튜던트 부문에서는 이은수(14)가 1위, 유스 부문에서는 이예은(11)이 2위를 했다.

컨템포러리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는 송승욱(22)이 1위, 함희원(19)이 2위, 정희엽(20)이 3위에 올랐다.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은(21)이 1위를, 노예슬(21)이 2위를 했다.

이 외에 특별상으로 이승현과 박관우가 프랑스의 예술학교인 파리 컨서바토리에 초대됐고, 곽동현은 프랑스 보르도 발레단 입단 제의를 받았다.

이은수는 부르셀즈 인터내셔널 학교 발레 장학금과 보스톤 발레스쿨 입학 제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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