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새누리당,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애초 여야 3당은 국회 본회의 일정을 17일로 예정했지만 국회의장의 일정으로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 직후 조 수석부대표는 브리핑을 통해 "여야 간에 19대 국회에서 풀어야 될 법안부분에 대해 광범위하게 의논했다"면서 "야당에서 요구하는 세월호특별법과 여당 의 경제활성화 관련 규제프리존, 노동4개법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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