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스비전e>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5월 1일부터 같은달 3일까지 사흘간 이란 측 초청으로 이란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며 '로하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및 협력 방안, 한반도 정세 등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대통령의 이번 방문 계기 이란과의 △전통적 협력분야인 인프라, 플랜트, 에너지 분야는 물론, △미래 신성장동력 협력 유망 분야인 보건, 환경, 해양・수산 부문 협력, 그밖에 △문화・교육, △개발협력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 뉴스비전e>

<핫싼 로하니 이란 대통령>

이외에도 박 대통령은 동포대표 접견,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 문화행사 참석 등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노력도 경주할 예정라고 청와대는 덧붙였다. 

박 대통령의 이번 이란 방문은 1962년 양국이 수교한 이래 정상 차원에서는 처음 이루어지는 것으로서, 올해 1월 국제사회의 대이란 제재조치가 해제된 이후 양국 간 협력 관계를 보다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