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여야 3당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19대 국회 마지막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여야는 이 기간동안 아직 국회 계류중인 민생법안을 처리할 방침이지만,  각 쟁점법안 별로 여야간 이견이 커 법안 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 의장실에서 회동 한 결과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발표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을 열고 "본회의를 5월 초쯤이나 중순쯤 2차례 열기로 합의했다"면서"각 당에서 꼭 통과시켜야 하는 민생법안이나 경제활성화 법안을 몇개씩 정해 3당 수석부대표가 이 법안들에 대한 실무적인 협의를 하기로했다"고 밝혔다.

19대 국회에서 여야가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법안은 △노동개혁4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등 경제활성화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 △세월호 특별법 개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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