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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금융위원회가 다음달 말 정부서울청사로 이주한다.

금융위는 정부서울청사에 있던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가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에 입주할 예정이며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전산설비 이전 등의 문제로 8월께 이전을 마무리할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다음 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청사 이주를 할 계획"이라며 "관련 사실을 지난달 말 프레스센터 소유주인 서울신문사 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해 임대료를 포함한 청사유지관리 예산으로 38억원을 지출했다.

청사 이전으로 금융위는 연 30억원가량의 임대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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