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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작 '이미아직'이 오는 6월 프랑스, 벨기에, 루마니아 등 유럽 3개국에서 초청공연을 한다.


'이미아직'은 6월 9∼11일 '한불 상호교류의 해' 공식 초청작으로 프랑스 파리 샤요국립극장의 장빌라르극장에서 공연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일 벨기에 리에주극장, 17일 루마니아 시비우 페스티벌에서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이미아직'은 삶과 죽음을 하나로 보는 동양적 세계관과 샤머니즘을 바탕으로 삶과 죽음, 영혼과 육체, 환상과 실재 등을 경쾌한 몸짓으로 표현한다.

민중미술 1세대 서양화가로 도깨비의 유머와 몽환적인 세계를 그려온 주재환, '음악동인 고물' 활동으로 국악의 새 지평을 모색하는 이태원,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박민희, 프랑스 조명디자이너 에릭 워츠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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