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은 25일 대표적 ‘문화콘텐츠 수출종목’인 게임산업 업계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강신철 한국인터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장은 상장과 함께 박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위한 헌신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 "20대 국회에서도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우리나라의 게임산업 총 수출액은 2014년 기준 3조1321억원(약 30억달러)으로 국내 콘텐츠 수출 중 56.4%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1200만대, 자동차 45만대를 수출하는 것과 맞먹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박의원은 , “해외매출이 각각 3억3,000만여달러인 방송이나 음악보다 10배나 많은 게임산업은 대표적인 수출효자로 '게임 한류'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며 "20대 국회에서도 IT강국인 우리나라의 특성을 살려 게임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선 의원은 지난해 11월 게임산업 기술변화에 맞춰 온라인 게임 등에 대한 등급분류를 기존 모바일 게임과 같이 자율심의로 전환하는 한편 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민간 교육 및 사후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의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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