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이미정 기자]

정부는 외국인 불법 밀입국 사건이 빈번함에 따라 공항 보안을 강화하기위해 법무부ㆍ국토부 등 부처가 합동으로 '공항보안 강화대책'을 10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확정했다.

공항보안 강화대책에 따라 고위험 환승객은 항공사와 법무부가 협조해 환승장까지 직접 인솔하며, 취약지점 3백 84곳을 CCTV 집중 감시 지역으로 지정해 관리감독한게된다.

또한, 보안전담팀 요원 42명을 확충하고,오는 2019년까지 기존 CCTV는 선명도가 높은 디지털 CCTV로 전면 교체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공항 상주 기관들간의 협조체계도 강화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보안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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