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7일부터 올해 키리졸부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시작된다. 

이번 키리졸브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지난 2월 이번 키리졸브 훈련이 예년의 2배 규모로 양적 질적으로 최대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핵 항공모함과 스텔스 폭격기 등 최신 전투 장비와 물론 특수부대 등 미군병력이 대거 투입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선 기존 작전계획 5027을 수정한 5015가 처음으로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방어 중심에서 벗어나 유사시 북핵과 주요 미사일 기지를 선제타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이번 키리졸브 훈련과 함께 한미 양국의 최정예 해병대가 참여하는 쌍용훈련도 예정돼 있어 7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두달동안 한반도의 긴장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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