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23일 본회의 합의... 다음주 상임위 '풀가동'

[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총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가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2월 임시국회가 11일 시작됐다. 

이미 지난해 정기국회 이후 12월에 이어 올해 1월까지 임시국회까지 잇따라 소집됐지만 여야가 쟁점마다 이견을 좁히지 못해 선거구 획정 협상은 4ㆍ13 총선을 코앞에 두고 막판까지 내몰렸고 쟁점 법안 처리도 제자리걸음만 하는 상황에서 이번 임시국회가 협상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야는 전날 지도부 회동을 열어 일단 오는 19일과 23일 두차례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하고, 다음주에 상임위를 '풀가동'하는 동시에 공식ㆍ비공식 협상도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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