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여야 원내지도부가 24일 이른바 ‘3+3’ 회동을 열고 쟁점법안과 선거구획정 협상을 재개했으나 새로운 합의 없이 협상이 종료됐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 지도부는 전날인 23일 ‘3+3 회동’을 벌인 데 이어 이날 오후 다시 여타 쟁점법안과 선거구 획정 타결을 시도 했으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발전법)과 테러방지법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오는 26일 재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서비스법과 관련된 논의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양당이 아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만큼 25일 중으로 다시 이와 관련된 입법 보완 조항을 만들어 재협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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