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의 총선 출마로 공석이 되는 국무조정실장직(장관급)과 지난 개각으로 공석이 된 차관급 자리를 채울 인사에 관심이 모아진다. 

실·국장 후속 인사도 설 전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마평이 무성하다. 

하마평은 하마평일 뿐이다. 

실제 발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수 없는게 인사다. 미리 알려지면 실제 인사는 바뀌기도 한다. 

그래도 관심은 관심이다. 

언론보도 등을 종합해 예상되고 있는 차관급 이하 인사에 대한 하마평을 정리해봤다. 

국무조정실장은 이석준 미래부 1차관, 이관섭 산자부 1차관, 문재도 산자부 2차관, 조경규 국무2차장이 거론된다. 

기재부 1차관은 정은보 차관보, 최상목 청와대 경제비서관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산자부 1차관에는 우태희 통상차관보, 정만기 청와대 산업비서관이 산자부 2차관에는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 우태희 통상차관보가 하마평으로 돌고 있다. 

미래부 1차관에는 홍남기 청와대 정책비서관이 내정될 것이라는 하마평이 돌고 있다. 

조달청장에는 노형욱 재정관리관, 관세청장 문창용 세제실장이 물망에 오르는 분위기다. 

세제실장에는 최영록 새누리당 전문위원이 산업은행 회장에는 안종범 경제수석이, 청와대 경제수석=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이 청와대 경제비서관에는 이찬우 경제정책국장, 이호승 정책조정국장이 하마평에 리스트로 올라와 있다.

하마평이 실제로 인사로 이어질지는 확인해 봐야 한다. 

박근혜 정부 '3기 경제팀'인 유일호 부총리가 취임한 13일, 맞고 안맞고를 떠나 국민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행정을 펼칠 차관급 이하 인사에 대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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