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은 12일 오후 8시 40분경 새정연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긴급 의원총회(의총)를 열고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막기 위한 대책논의에 들어갔다.

이보다 앞서 이날 오후 3시 열린 새정연 수도권 의원 간담회에서 안철수 의원의 탈당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종걸 의원에게 긴급의총을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 원내대표는 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오후 8시30분 긴급의총을 소집했다.

 
이번 긴급의총에서는 이종걸 원내대표, 이춘석 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의원의 탈당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한다.

긴급의총에 참석한 의원들은 의견을 종합, 호소문을 작성해 문재인 새정연 대표와 안 의원에게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