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당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새정치연합 대의원 1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당명 개정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73%로부터 '찬성' 의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이날부터 일주일간 당 홈페이지(http://npad.kr),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당명공모를 실시한다.
일주일간 당명을 접수받은 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1차 후보를 선발하고, 이를 대상으로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실시, 최종안을 선택한다는 방침이다.
당 내에서는 새 당명으로 '새정치민주당'이 거론되는 등 약칭으로 '민주당'을 쓸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는 상황이다.
김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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