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한국전쟁으로 시작된 한미 우정은 자유민주주의를 회생시키는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한미동맹의 견고한 발전을 약속했다.

짙은 남색 정장 차림의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미 첫 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방문, 제막 20주년을 맞은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다.

박 대통령은 "어려울 때 도와주신 여러분들을 잊지 않겠다는 한국 국민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며 "연 3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 아니라 의미를 되새기는 살아있는 역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