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올해 국정감사를 추석연휴 전후인 다음달 10~23일과 오는 10월 1~8일로 나눠 실시하기로 20일 합의했다.

새누리당 조원진ㆍ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8월 임시국회 및 올해 정기국회 일정을 놓고 협상을 벌인 결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앞서 지난 7월말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에서는 올해 국감을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하기로 잠정 합의했으나 준비기간 등을 감안해 다소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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