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1-07-29 18:00 (목)
인도, 개인 디지털자산 소유 금지 법안 상정 예정
상태바
인도, 개인 디지털자산 소유 금지 법안 상정 예정
  • 장신신 기자
  • 승인 2021.07.14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뉴시스 제공.

세계 각국이 암호화폐 규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구 대국인 인도에서도 개인의 디지털 자산 소요 금지하는 법안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 입법위원들은 자국 내 개인 디지털 자산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영리단체 연구기관인 PRS Legislative Research의 입법에 관련 연구에 따르면 인도 내에서 '암호화폐 및 공식 디지털 화폐 규제 법안'은 이미 심사 대상에 올랐다고 전했다.

해당 법안은 인도 중앙은행의 디지털통화(CBDC) 창설을 촉진하고 본국에 개인 디지털 자산의 보유를 금지하며 암호화 기반 기술 사용을 촉진하는 토큰을 제외하자는 것으로 7월 19일 열리는 의회 몬순(우기) 회의에서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에 인도의 디지털 자산 투자가 크게 늘면서 지난 5월 암호화폐 투자액은 66억 달러(한화 약 7조 5867억 원)로 2020년 4월의 9억 2300만 달러보다 615%나 늘었다.

니르말라 시살라만 인도 재무장관은 이 법안에 대해 입법 관계자들의 피드백을 수집하는 등 많은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시살라만 장관은 3월 인도 정부가 디지털 자산에 대해 좀 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의 목적은 인도중앙은행(RBI)이 발행하는 공식 디지털 화폐의 출범을 앞당기는 환경을 조성하고 암호화폐 관련 제반 기술과 활용을 촉진 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사적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는 강력히 규제하겠다는 방침이다.

장신신 기자 kiraz0123@nvp.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