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사진=뉴시스제공]
고진영 [사진=뉴시스제공]

최근 세계랭킹에서 넬리 코다(미국)에 밀려 2위가 된 한국의 '고진영'이 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올드 아메리칸 골프 클럽(파71·6459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래식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3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섰다.

대회 첫날 고진영은 보기없이 버디 6개, 이글 1개로 결점없는 경기를 치뤘다.

'고진영'은 17번홀 샷이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후반 9개홀에서는 6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핫식스' 이정은과 전인지가 고진영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 김민지가 중간합계 6언더파 65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권원배 기자 kwbman@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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