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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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체외 암을 조기진단하는 기업 ,'지노믹트리'가 임상시험과 생산능력(CAPA) 증설에 쓸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전환우선주(CPS)와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1개 기관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CPS, 11개 기관을 대상으로 500억원 규모의 CB발행 등 총 6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관계자의 설명에 의하면  "이번 CB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회사에 유리한 조건이며 CPS 100억원을 동시에 발행해 재무건전성 효과를 고려했다"며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수요예측에 당초 계획보다 3배 많은 자금이 몰렸다"고 전했다.

회사측은 조달금을 주로 해외와 국내 대규모 임상시험과 암 조기진단 분석센터 CAPA증설에 사용할 계획이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도 활용하며 임상시험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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