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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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신속검사키트(Rapid Test) 연구개발 기업  '휴마시스'가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제품명은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Rapid Test로,  16일(현지기준) 전문가용으로 승인받았다.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독점 공급하는 형태로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단백질인 S단백질과 N단백질 모두를 인식할 수 있는 항체 원료로 개발됐다. 특히 S단백질의 RBD를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셀트리온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N단백질을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변이 발생에 영향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셀트리온과 긴밀하게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미국은 물론 유럽과 남미 등 국가에 수출을 늘려 큰 전환점ㅇ르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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