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 [사진=뉴시스]
배우 강소라. [사진=뉴시스]

배우 강소라가 엄마가 된다. 강소라는 현재 첫째 아이를 임신해 태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는 19일 "강소라 배우에게 감사하게도 새 생명이 찾아왔다. 현재 기쁘고 설레는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외의 사항은 소속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 상세히 알려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지난 8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한 후 한의사와 결혼했다.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예식은 취소하고 가족들만 참석하는 간소한 자리로 대신했다. 남편은 8살 연상의 한의사로 알려졌다.

결혼 당시 혼전 임신은 아니라는 입장이었지만, 2021년 4월 출산 예정으로 전해지면서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강소라는 자필 편지로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소라는 지난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파파로티'와 드라마 '드림하이2', '닥터 이방인', '미생', '동네변호사 조들호', '변혁의 사랑'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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