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츄라 카운티의 1,000 에이커가 넘는 부지가 불타고 있다.[사진=LA타임즈 영상]
벤츄라 카운티의 1,000 에이커가 넘는 부지가 불타고 있다.[사진=LA타임즈 영상]

美, 캘리포니아주지가 극심한 폭염 속 산불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주 전체에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LA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이틀 동안 시작된 12 건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에 30개 이상의 산불이 타 오르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보도 했다.

캘리포니아 산림청 관계자는 더위와 전력 부족으로 인해 화요일 오후와 저녁에 더 많은 정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화재를 억제하는 동안 태평양 열대성 폭풍에 유도된 과도한 열과 번개로 불꽃이 발생해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섬주지사는 “캘리포니아가 이러한 극한 상황에서 주 전역에 걸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를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배치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와 연방 및 지역 파트너는 문제를 해결하고 위험한 기상 조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계를 유지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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