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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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환자가 26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26명 늘어 누적 1만3천77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745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26명이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26일만에 20명대로 내려왔다. 연일 다수가 발생하고 있는 해외유입 확진자는 22명을 기록했고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4명이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발생 지역은 검역 10명, 서울 3명, 대구와 인천, 경남, 전남 각각 2명, 광주, 경기, 충남, 전북, 경북 각각 1명 등이다.

확진자 유입 경로를 보면 국내발생은 4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대구와 인천, 경남에서 각각 2명, 서울과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고 나머지는 검역에서 확인됐다.
 
정부가 감염 확산 가능성이 높다며 주목하고 있는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는 4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기록한건 지난 5월19일 이후 62일만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명, 광주와 전남 각각 1명이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16명이 늘어 1만2572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1.3%를 기록하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9명 늘어 903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296명이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4894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47만193건이다. 현재까지 143만5120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1302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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