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주석이 18일 세계보건총회 개막식에 화상 연설하고 있다 / 사진 = CNN 화면 ]
[ 시진핑 주석이 18일 세계보건총회 개막식에 화상 연설하고 있다 / 사진 = CNN 화면 ]

세계보건기구(WHO) 총회가 18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처음으로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됐다. 시진핑(国家主席平) 중국 국가주석은 '테드로스 사무총장의 지휘 아래 WHO는 전 세계 대응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하며 코로나19 대책으로 향후 2년간 20억 달러(약 2조 3천억원)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주로 도상국의 지원 목적으로 사용 되고 있다. WHO 예산으로는 2018~19년 2년간 미국은 약 8억9300만 달러를 출연했다. 미국이 WHO는 친중국계라고 비판하며 자금출연 중단을 표명했고 이 사이 중국이 공중위생 분야에서 국제사회를 주도할 의도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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