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현역 스모 선수인 쇼부시(勝武士·본명 스에타케 기요타카)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됐다가 13일 사망했다. 향년 28세 / 사진 = 뉴시스 ]
[ 일본에서 현역 스모 선수인 쇼부시(勝武士·본명 스에타케 기요타카)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 됐다가 13일 사망했다. 향년 28세 / 사진 = 뉴시스 ]

일본스모협회는 1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에 감염 돼었던  스모 타카다가와 방(大相撲高田川部屋)에 소속하는 스모선수 쇼부시(본명·스에타케 키요타카, 야마나시현 출신)가  코로나19로 인한 다장기 부전 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28세 였다.  코로나19로 스모선수가 사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회에 의하면 쇼부시는 4월 4일에 발열이 시작되었다. 복수의 병원에 진찰을 의뢰 했지만 접수되지 않았다.  8일에 혈담의 증상이 나와  구급 반송되었다.  PCR 검사 결과 10일에 양성으로 판정되었다.  19일 이후 병세가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쇼부시는 동협회원 중에서 최초로 감염이 판명 되었다. 그 후에 스승 타카타가와 오야카타(전 세키와키 아키노시마) 등 6명의 협회원의 감염이 판명되었다. 6명은 모두 퇴원해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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