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구청사가 폐쇄된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에 출입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직원은 명성교회(강동구)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거주민이다 / 사진 = 뉴시스 ]
[ 성동구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구청사가 폐쇄된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에 출입통제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 직원은 명성교회(강동구) 부목사와 같은 아파트 거주민이다 / 사진 = 뉴시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반나절 만에 315명의 확진자가 추가 돼면서 국내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337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오전 9시 기준 통계)와 오후 5시(오후 4시 기준) 두 차례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3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발생해 국내 환자 수는 총 2337명이 됐다. 지난 27일 오후 4시 기준 환자 수 1766명과 비교해 하루 사이 571명이 증가했다.

신천지 대구교회 중심으로 환자가 확산 하고 있는 대구에서는 26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1579명이 됐다. 전체 국내 확진자 수의 67.5%에 해당한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의심환자는 3만명을 돌파했다. 확진자를 제외한 누적 의심환자는 7만8830명으로 이 가운데 4만859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만23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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