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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서 '큰일'보다 징역살이 위기...관광객 6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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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서 '큰일'보다 징역살이 위기...관광객 6명 체포
  • 이현섭 기자
  • 승인 2020.01.15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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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마추픽추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 뉴시스]
마추픽추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마추픽추에서 사진을 찍고있는 아이들의 모습 [사진= 뉴시스]

세계적인 유적지 페루 마추픽추의 신전에서 몰래 '볼일'을 본 무개념 관광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현지시간) 페루 안디나통신에 따르면 페루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마추픽추 '태양의 신전' 내의 접근이 금지된 지역에서 관광객 6명을 발견해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11일 밤 통제구역에 몰래 들어가 신전 벽의 돌 파편을 떨어뜨려 바닥에 균열이 생기게 한 것뿐만 아니라 신전 안에서 대변까지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문화유적지를 훼손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관광객객들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인 각 2명과 프랑스,칠레인 각 1명씩으로 모두 6명의 2~30대 인것으로 밝혀졌다.

APF통신은 14일(현지시간) 경찰이 이들 중 주도적인 역할을 한 아르헨티나 남성은 문화재 훼손 혐의로 기소하고, 나머지 5명은 추방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문화재 훼손 혐의가 유죄로 입증되면 이 남성에게는 4년 이상의 징역형이 내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세기 잉카 문명 유적지인 마추픽추는 1911년 미국 탐험가에 의해 처음 발견된 후 198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적인 관광지다. 관광객들이 많은만큼 유적지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은 끊이질 않고 있다.

이에 페루 당국은 태양의 신전을 비롯한 주요 유적은 부분적으로 접근을 통제하며, 마추픽추 보호를 위해 하루 입장객의 수를 제한하고 있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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