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김호성 기자] 선데이토즈가 액면병합과 함께 무상증자를 2일 발표한것은 공매도 세력을 염두한 주주제고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1년간 주가가 반토막이 난것은 실적부진의 이유도 있지만 과도하다는게 회사의 해석이다. 
 
선테이토즈의 대차잔고는 190여만주에 달한다. 발행주식총수 3천2백여만주 가운데 5.9%에 달하는 규모다. 
 
대차잔고는 보통 공매도라 보는게 증권가의 일반적인 해석이다.
 
실적이 부진하다는 부정적인 평가에 편승해 주식을 빌려다 팔면서 과도하게 주가를 내렸을 것이라는 분석이 가능하다. 
 
이번 액면병합과 무상증자 결의에 따라 주주명부를 폐쇄하게 된다.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식매매매 거래 정지가 되기 때문에 이전에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은 제자리로 갖다두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선데이토즈의 이번 액면 병합과 무상증자 소식은 3일 주식시장에서 호재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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