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장연우 기자]컴투스의 17일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를 앞두고,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보고서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도 일부 증권사는 제기했다. 

KTB투자증권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서머너즈워 ‘실시간 아레나’ 업데이트는 4번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로, 서머너즈워 매출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때마다 예외 없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왔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특히 KTB투자증권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서머너즈워 업데이트 효과로,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1427억원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서머너즈워 실시간 아레나 컨텐츠 업데이트로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의견을 내놓은바 있다. 

특히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컴투스의 1분기  매출 1282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5.1%, 24.3%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서머너즈워 실시간 아레나 컨텐츠 업데이트를 주목할 시점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달 9일 컴투스의 트래픽 둔화 우려가 서머너즈워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이와 함께 새로 출시될 8종의 신작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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