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야 다케시 일본 신임 방위상 / 사진 = 뉴시스]

[뉴스비전e]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방위상은 7일 북한이 하루 전 발사한 비행체를 분석한 결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판단된다며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종합적으로 감안한 결과 비행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판단했다.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반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북한이 2주일이 채 못되는 사이에 4차례나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한 것에 대해 방위성은 북한의 군사 기술이 향상되고 있으며 일본과 한국, 미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NHK는 덧붙였다.

그는 또 북한의 일련의 미사일 발사는 동아시아 전체에 대한 위협이라며 미국이나 한국과 연계해 대응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비전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