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LH가 창업분야 24일 진주 본사 남강홀에서 20개, 성장분야 8개 및 작년 선정돼 승급한 12개 등 40개 소셜벤처기업에 12억 9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LH는 예비 또는 3년 미만 신규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 분야’,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성장 분야’를 구분해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 전국에서 총 60개팀이 응모했다. 경쟁률은 21대 1이다.

선발된 창업팀은 1, 2년차로 구분되며 시기에 맞는 사업을 지원받게된다. 1년 차 사업수행 후 승급심사를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은 2년차 창업지금 3천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 대구, 진주에 위치한 LH 창업샘터 사무공간도 제공받는다.

청년 창업가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템이 사업화 될 수 있도록 전문가 특강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LH 소셜벤처 포럼’을 열어 협업 아이템 발굴을 돕는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지원한 96개 창업팀 중 25개팀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출했다”면서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 또한 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LH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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