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올 여름휴가에 직장인들은 어디로 떠날까. 평생교육기업 '휴넷'이 직장인 1천6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여행을 떠나겠다는 비율은 60.4%, 해외여행을 가겠다는 31.3%, 집에서 휴식하겠다는 4.8%였다. 

응답자 86.0%가 평균 4.1일 휴가를 떠나 57만 9천원을 쓸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기간은 평균 4.1일로, 3일(36.4%), 5일(20.2%), 4일(17.1%), 7일 이상(11.0%) 순으로 많았다.

일정은 8월 초순이 25.7%, 8월 중순 20.8% 였다. 극성수기인 7말과 8초순은 18.1%였다.

휴가를 함께 떠날 대상은 가족이 67.8%로 가장 많았다. 비용은 30만∼50만원이라는 응답이 27.2%로 가장 많았다.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는 응답자는 54.1%가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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