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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특강★시민의 인성] 김승룡 교수⑬ 상처 :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 못한 선배나 동학을 보았을 때

[뉴스비전e] 군대를 갔다 온 지 2년이 지났다. 벌써 4학년이고 곧 졸업이다. 함께 입학했던 여학우들도, 졸업한 선배도 아직 취직 준비를 하고 있다. 그들의 얼굴이 어둡다. 나도 곧 저렇게 될 것 같아 불안하다. 졸업하고 바로 취업할 수 있을지 두렵다.


오동 꽃가지 하나 느즈막이 떨기로 피었길래 

꺾어다 화병에 꽂으니 또 다른 향기를 품었어라. 

몇 번이나 봄바람에 꽃을 피우고 떨어진 뒤에야 

금슬로 화신해 밤이면 마루를 울릴거나.


_오동꽃桐花, 이춘원


桐花一朶展群芳, 折揷金壺別有香. 幾度春風開落後, 化身琴瑟夜鳴堂.
 

김승룡 교수  laohu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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