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하나투어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일본인 관광객 편의 향상 및 국내 지방 여행 활성화를 위해 셔틀버스 사업을 전개한다. 해당사업의 기간은 2019년 12월까지다.

고토치 셔틀은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지방 여행을 할 수 있는 일본인 여행객 전용 버스투어상품이다. 고토치(御当地)는 일본어 '현지'를 뜻하는 단어로, 일본인 여행객들은 이 상품을 통해 교통과 통역은 물론, 전문가이드의 동행하에 더 안전하고 깊이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에 고토치 셔틀은 지방 여행에 어려움을 겪던 일본인 여행객 사이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토치 셔틀은 현재 ▲서울-철원 ▲서울-강화 ▲서울-부여 ▲서울-서천 ▲부산-합천 등 5개의 코스로 운영 중이다. 상품을 이용할 경우 각 지역의 핵심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볼 수 있으며, 지역별로 유명한 향토 음식까지 맛볼 수 있다. 이용 요금은 7000-8500엔으로 코스별로 상이하다. 상품 예약과 결제는 고토치 셔틀 전용 홈페이지 또는 비짓코리아포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출발 지점 현장에서 역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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