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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특강★시민의 인성] 김성중 교수① 깊은 울림

[뉴스비전e] 동양 인문학 정신의 정수가 담긴 《논어》는 2,300년 넘게 많은 사람에게 깨달음과 교훈을 준 고전이자 많은 영역에서 중요한 학술과 사상의 참고서가 된 텍스트다.

공자가 마주했던 크고 작은 문제들은 오래 전 역사 배경에서 발생한 것이어서 현재와 동떨어져 보일 것이라 생각되지만, 그 문제들의 본질을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가 스스로를 마주할 때나 사람과 어울릴 때, 그리고 사회의 여러 문제를 대면할 때의 그것과 다르지 않다.

공자도 우리도 모두 사람이고, 공자와 우리의 문제는 모두 사람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양한 문제에 응대한 공자의 일화와 언어들이 그의 열정적인 삶, 깊은 성찰, 그리고 ‘사람다움’의 인간미와 교차 되면서 오늘날까지 깊은 공명을 울린다.

그러한 면에서 《논어》는 오늘날 우리의 인성을 연마하고 마음을 치유하는데 훌륭한 고전 역할을 담당하기에 충분하다. 과거에 유효했지만 현재에도 유효하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그 유효한 몇 가지를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 김성중 교수는...


계명대 한문교육과 조교수. 고려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한문교육과 한문학을 공부한 후, 중국 인민대에서 한문문법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문교육 이론과 실천의 효과적인 연계, 환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언어생활로서의 효용 제고, 전통문화 가치 발전적 계승, 바람직한 가치관과 인성 함양 등을 염두에 두고 한자, 한문에 대한 교수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한문과 교육과정》(2011)의 연구집필진으로 참여해 한문 교과의 방향성을 설정했고 《EBS 수능 특강(한문)》(공저, 2012), 《중고등학교 한문 교과서》(공저, 2017) 등을 만들었다. 주요 논문으로는 <언어생활에 대한 한문교육의 효용성과 교육방안>(2014), <초등학교 한자교육에 필요한 적정 한자 수 및 한자 선정에 대한 검토>(2016), <전통시대 독서 담론의 한문 교육적 활용 방법 >(2017), <한국 한문 문법서의 성과와 향후 과제>(2018) 등이 있다.

 

 

김성중 교수  zhung12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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