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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열의 부동산 이야기 '땅! 묵히지 마라'(35)

[뉴스비전e] 3년 전 클라이언트가 인천시 강화군에 있는 약 120,000㎡ (약 36,000평) 되는 임야를 수목장으로 만들 수 있는지 요청했다.

현재 이 땅으로 바로 진입하는 도로가 없어서 추후 개발하려면 인접토지 동의를 받거나 매입을 통해 도로를 새로 개설해야 한다.

땅의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 30%와 농림지역 70% 정도로 혼재되어 있다.

수목장은 시신을 화장하고 나무뿌리에 묻는 자연친화적 방식으로 요즈음 많이 사용하고 있다.

수목장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

수목장은 도시계획시설 종류의 하나인 묘지시설 중 하나이다. 묘지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먼저 하고 나서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조성할 수 있다.

 

◆ 황상열 칼럼니스트=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도시공학(도시계획/교통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14년 동안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업무와 다양한 토지 개발,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땅에 관심이 많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게 땅의 기초지식을 알려주고, 쓸모없는 땅을 가지고 있는 지주에게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해 그 가치를 올려주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메신저가 되고자 한다. 저서로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6가지》 《모멘텀》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가 있다.

황상열 칼럼니스트  a001a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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