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땅의 높낮이나 지장물을 확인하려면 수치지형도로 우선 확인할 수 있다.
지형도는 현재 ‘국토정보플랫폼(http://map.ngii.go.kr)’에서 무료로 열람하고 저장이 가능하다.
축척에 따라 1:1,000, 1:5,000, 1:25,000 등으로 세부적으로 볼 수 있다.
보통 캐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형도를 1차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위성사진과 로드뷰 등으로 실제 현장을 가지 않아도 땅의 사용현황을 개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땅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실제로 꼭 답사를 해야 한다.
실제로 현장답사를 통해 확인했던 정보가 다른 경우가 많았다.
땅 주변으로 분묘가 존재 유무, 인접한 타인 땅과 경계가 정확하게 어떻게 구분되어 있는지, 위성사진에 표시된 현황도로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등은 실제로 두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
◆ 황상열 칼럼니스트=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도시공학(도시계획/교통공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14년 동안 각종 개발사업 인허가 업무와 다양한 토지 개발, 활용 방안을 검토했다. 땅에 관심이 많지만 잘 모르는 사람에게 땅의 기초지식을 알려주고, 쓸모없는 땅을 가지고 있는 지주에게 다양한 활용방안을 제시해 그 가치를 올려주는 선한 영향력을 주는 메신저가 되고자 한다. 저서로 《되고 싶고 하고 싶고 갖고 싶은 36가지》 《모멘텀》 《미친 실패력》 《나를 채워가는 시간들》 《독한소감》 《나는 아직도 서툰 아재다》가 있다.
황상열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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