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술에 취한 디오니소스(Dionysos)는 자신의 스승이자 양아버지인 실레노스를 잘 보살펴준 대가로 미다스 왕에게 한 가지 소원을 말하라고 했다.

욕심이 많았던 미다스 왕은 자기 손에 닿는 모든 것이 금이 되게 해달라고 했다.

디오니소스는 그 부탁을 들어주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는 음식이며 심지어 귀여운 딸까지 금으로 만들어 버리게 된다.

미다스왕은 크게 뉘우치고 다시 디오니소스를 찾아가 원래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팍톨로스강의 수원(水源)까지 거슬러 올라가 머리와 몸을 담그고 죄를 씻으라.”

미다스는 그가 일러준 대로 했다. 그의 황금을 창조하는 힘은 강으로 옮겨갔다. 그 후로 그 강에 사금이 생겼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책 읽는 우수 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행복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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