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겁이 많던 소년 간디는 힘이 세진다는 말에 소고기를 몰래 먹었다. 힌두교를 믿기 때문에 소고기를 먹으면 안 되는데 말이다.

간디는 아버지에게 잘못을 뉘우치는 편지를 썼다. 아버지는 아들의 용기에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

간디는 인도를 떠나 영국으로 가서 변호사 공부를 하고 인도로 돌아왔다. 처음 변호사일을 맡았지만 법정에서 덜덜 떠느라 아무 말도 못했다.

남아프리카로 간 간디는 1등석표를 지니고도 3등석으로 쫓겨나야 했다. 남아프리카에서는 백인이 아니면 사람 대접을 받지 못했다. 백인이 아닌 사람은 모두 관청에 등록하라고 했다. 간디는 등록증을 불태웠다. 감옥에 가는 것은 무섭지 않았다.

20년 만에 인도로 돌아온 간디는 영국에게 지배당하는 조국을 보고 가슴이 아팠다. 1차세계대전이 일어나고 영국은 인도인들에게 도와주면 자유를 주겠다고 했지만 전쟁이 끝나자 태도를 바꾸었다.

스스로 살 수 있어야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간디는 직접 농사를 짓고 물레를 돌려 옷을 지어 입었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른다며 폭력에 맞서지 않은 간디의 용기! 간디의 성공 키워드는 용기다.

 

◆ 저자 김을호

독서활동가(WWH131 키워드(패턴) 글쓰기 개발자) 서평교육, 청소년·학부모·병영 독서코칭 전문가

독서에도 열정과 끈기,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독만권서, 행만리로, 교만인우(讀萬券書 行萬里路 交萬人友, 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만 리를 다니며 만 명의 친구를 사귀어보라)’를 실천하는 독서활동가. 

대학원에서 학습코칭전공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책 읽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책 읽는 우수 가족 10만 세대 선정’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으로 독서문화 진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21회 독서문화상’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필사로 새겨보는 독서의 힘》 《독공법》 《아빠행복수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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