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KT가 설 연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집중 관리 체계에 돌입한다.

2월 2일부터 시작되는 5일 간의 설 연휴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와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주요 번화가, 쇼핑센터 등 전국 총 70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했다.

집중 관리 대상 내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등 네트워크 품질 최적화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비롯한 전국 주요 현장에 일 평균 약 6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이 지역에 구축된 LTE/3G 기지국 1만 여 식에 대해 24시간 감시·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 KT는 연휴 기간 중 미디어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분산 작업을 완료했다. 뿐만 아니라 ‘원내비’ 트래픽 급증 상황에도 대비한 긴급 대응 모의훈련을 마쳤다.

아울러, 디도스(DDoS) 공격, ‘설 선물 택배’, ’안부 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 문자 등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실시간 감시와 사전 차단 대응을 강화한다.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지정용 상무는 “설 연휴기간 중 고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네트워크 품질 관리를 강화했다”며,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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