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쉐킷 쌀라드

[뉴스비전e]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유어스 미(米)라클 쉐킷 쌀라드(이하 쌀라드)’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쌀라드는 픽미픽미 프로그램에서 레시피와 콘셉트를 활용해 만든 상품이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약 400개 출품작 중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6팀 가운데 3등으로 뽑힌 레시피로 쌀밥과 보리밥 위에 양상추, 파프리카, 강낭콩, 스위트콘, 참치 등 토핑을 올리고 오리엔탈 드레싱을 뿌린 후 뚜껑을 닫고 흔들어 식사 대용으로 취식하는 상품이다. 

GS25는 흔들어서 샐러드를 섞는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쉐킷’과 쌀+샐러드를 합친 ‘쌀라드’라는 독특한 이름과 콘셉트로 젊은 층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이번 ‘미라클 픽미픽미’는 기획 단계부터 상품 출시를 염두에 두고 진행됐다. 이에 대표적 쌀 소비 업체라고 할 수 있는 GS리테일의 도시락 MD가 방송에 출연해 심사위원 역할을 하면서 상품 출시까지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박종서 GS리테일 샐러드 MD는 “GS25는 2016년 1만6,000톤, 2017년 2만2,000톤의 쌀을 사용한 데 이어 올해 역시 2만5000톤 이상의 쌀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米)라클 프로젝트는 6월 ‘쌀이 만드는 놀라운 기적과 반전’이라는 주제로 ‘쌀 간편식’ 레시피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1인 가구와 간편식 시장의 증가 등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해 프로젝트 초기부터 실제 상품화를 염두에 두고 기획한 프로젝트로 총 400여개의 레시피 중 최종 3종(덮밥, 볶음밥, 샐러드)의 레시피를 선정해 GS25에서 상품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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