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비전e]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추가 보상을 마련했다.

먼저 유선 사용 불가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 이용고객에게는 총 3개월 이용요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또 동케이블 기반 일반전화(PSTN) 이용고객에겐 총 6개월 이용요금을 감면한다.

이는 1차로 공지했던 유선 가입자 보상안(1개월)에서 추가적으로 2~5개월이 늘어난 것이다.

이어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도 확장 운영에 나선다.

고객 편의를 위해 11월 26일(월)부터 신촌지사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헬프데스크’를 용산(고객센터 8층)으로 이전, 확대 운영한다. 

또 11월 29일(목) 중으로 지역별 3개 주요 거점(은평, 서대문, 신촌지사)에 헬프데스크 설치 운영 예정이다. 

헬프데스크는 무료로 피해상담이 가능하다. (용산 080-390-1111, 은평 080-360-1111, 신촌 080-380-1111, 서대문 080-370-1111)

또 동케이블 복구 지연에 따른 LTE 라우터 지원 및 일반전화와 무선 착신전환 서비스(패스콜) 신청접수도 진행한다.

문제가 됐던 모바일 라우터(카드결제 지원용)는 11월 28일(수)까지 477명의 고객에게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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