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서울-아부다비 구간 B787-10 항공기 전격 도입

ⓒ에티하드항공

에티하드항공이 12월 3일부터 서울-아부다비 구간에 B787-10 항공기를 최초로 도입한다.

아랍 에미레이트 국영 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은 100대 이상의 차세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84개의 목적지로 여객 및 화물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다. 15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84만회 여객기를 운항하였고, 1억3,900만 명의 승객을 운송하였으며, 전 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약 2만2,000명의 직원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티하드항공 안진문 한국 지사장은 “에티하드항공이 지난 15년간 성취한 다양한 성과들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짧은 기간 동안 에티하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인정받는 항공사 브랜드 중 하나로 거듭났으며, 아라비안의 환대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길을 선도해왔습니다. 에티하드 항공은 활기찬 아부다비의 모습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에티하드항공은 고객의 선택을 중시하는 '현명한 선택(Choose Well)’ 캠페인으로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한다. 캠페인은 아랍 에미레이트 연합의 창시자, 세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이 국가의 번영과 국민들을 위해 했던, 그의 선택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되었다.

에티하드항공은 현재 서울노선에 운항 중인 B787-9항공기를 최신형 B787-10 항공기로 대체하여 운항할 예정이며 해당 항공기는 승객을 기존보다 12%더 추가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티하드의 가장 최신형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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