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CF 주니어 골퍼 AJGA 주니어챔피언십(The KJ Choi Foundation Junior Championship presented by SK Telecom) 토너먼트 참가 후원

[뉴스비전e 이민희 기자] 아메리칸 항공이 최경주재단을 후원한다. 최경주재단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도전의 기회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아메리칸 항공은 8월 KJCF 주니어 골퍼들이 AJGA 주니어챔피언십(The KJ Choi Foundation Junior Championship presented by SK Telecom) 토너먼트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는 처음 출전한 청주 출신의 박상하 선수가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재단 이사장이자 프로골퍼 최경주는 “최경주재단은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기회를 만드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저도 17살에 처음 골프를 시작하면서 저의 재능과 꿈을 알아봐준 분들의 도움으로 PGA 투어 우승자가 될 수 있었다. 받았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아메리칸 항공과 같은 스폰서들의 도움으로, 청소년들이 꿈에 한 걸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고 말했다.

아메리칸 항공 한국·일본 토마스 스크루비 영업이사는 "미국의 다양한 지역과 연결되는 인천~ 달라스 포트워스(Fort Worth)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아메리칸 항공은 최경주의 뛰어난 스포츠맨십과 따뜻한 마음을 높이 산다”며 “아메리칸 항공의 서비스를 통해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1930년 창립한 아메리칸 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 중 하나다. 아메리칸 항공은 90만개 이상의 직업을 창출했고 1,400개 이상의 비영리 단체를 후원해왔다. 이후에도 아메리칸 항공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메리칸 항공은 2012년 한국 사무소를 개설하였으며, 2013년 5월 인천 국제공항(ICN)과 미국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DFW) 간 신규 노선을 취항했다. 지난 2월에는 인천-댈러스 노선에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겸비한 보잉787-9 드림라이너 기종을 도입하여 현재 주 7회, 매일 1편의 항공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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