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신회가 4일 오후, 인천 지역 내 독거노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왼쪽부터) 한국지엠협신회 문승 회장,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선구 이사장, 한국지엠 구매부문 마르시오 루콘 부사장. [사진=한국지엠]

[뉴스비전e 김광훈 기자]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 모임인 협신회는 4일 오후 인천 부평역 광장에서 마르시오 루콘(Marcio Lucon)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 등 80여 명의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내 독거노인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지엠과 협력사의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난 2012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쌀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무료급식 자원봉사는 지역 공동체에 ‘효(孝)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했다.

무료급식 행사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 연탄나눔 봉사,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연말 자선 행사 등 연속적으로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할 계획이다.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은 “올해로 7년째 이어지고 있는 무료급식 행사는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사들이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르시오 루콘 한국지엠 구매부문 부사장은 “오늘 이 자리를 찾으신 어르신들의 행복과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밝히며 “한국지엠은 협력사들과의 사업적인 파트너십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 하며 진정한 상생협력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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