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내 2017년 형 X300, X400, X500 등 중가대 및 실속형 스마트폰 태플릿 G Pad4 8.0 까지 OS 업그레이드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LG전자가 스마트폰 신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방법은 OS업그레이드와 SW업데이트다.

4분기 안에 OS를 업그레이드할 제품에는 2017년 형 X300, X400, X500 등 지난해 출시된 중가대 및 실속형 스마트폰뿐 아니라 태플릿(G Pad4 8.0)까지 포함된다. 뿐만아니라 제품 하나 하나의 기능을 보강하는 SW업데이트도 집중하기로 했다.

과거 LG전자는 V10 OS업그레이드를 국내 제품에는 적용않기로 했다가 고객 불만이 이어지자 국내서도 OS업그레이드를 한 전력이 있다. 신제품 공개를 앞두고 예전 출시된 제품의 SW까지 업데이트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속적이고 꼼꼼한 사후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LG전자의 스마트폰 사후지원은 최근 들어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달 12일과 10일 SW업데이트를 통해 각각 LG V35 ThinQ와 LG G7 ThinQ의 편의성과 성능을 대폭 개선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Q렌즈 쇼핑 검색기능 추가, 연속 촬영 시 속도 개선 등 카메라 성능이 강화됐다.

또 화질, 시인성, 앱 성능 등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30여개의 개선사항이 포함됐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모든 업데이트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있다. 고객들은 홈페이지의 모바일 코너에서 ‘SW업데이트 알리미’에 들어가면 업데이트 내용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인증이나 회원 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최신 보안패치, LG 페이 기능 확대 등 다양한 SW 업데이트 현황까지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사후지원으로 소비자들에게 ‘LG 스마트폰은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신뢰를 지속적으로 쌓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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