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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한채' 외국인 렌탈하우스 주목

최근 국민연금이 생활보장 연금이 아닌 용돈 수준의 연금에 불과하다는 불평이 나오는 가운데 증시나 펀드도 수익률이 지지부진해 투자할 곳이 여의치 않자 수익성을 위해 부동산시장의 ‘똘똘한 한 채’로 관심히 쏠리면서 시중의 부동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부의 가계 대출 규제로 인하여 수도권의 아파트나 빌라가 더 이상 부동산 재테크 수단으로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다양한 세금 혜택까지 정부의 규제 대상에서 제외된 외국인 렌탈하우스 투자는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외국인 렌탈하우스라 하면 일단 국내 최대 미군 거주 도시 평택을 떠올릴 수 밖에 없다.

삼성이 130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반도체 생산 거점인 평택 공장 등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스타필드 안성’ 최종 건축 허가 승인과 지제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등 호재도 겹쳐 평택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용산의 미 8군 사령부는 지난해 7월 평택미군기지로 이전을 끝마쳤고 6월 29일에는 주한미군사령부도 평택에 둥지를 틀었다.

약 4만5,000명의 주한 미군과 그 가족까지 포함하면 8만 명이 넘는 인구가 평택에 유입되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출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한미군의 평택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

미군렌탈하우스란 주한 미군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미군 또는 미군무원, 군사관련 민간기술자, 미군관련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대를 목적으로 하는 주거공간을 말한다.

입지선정부터 라이프스타일 및 미군 임대규정에 최적화된 공간설계등을 적용하여, 지속적인 임대수요 창출 및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임대주택이다.

사실 미군렌탈은 국내에 산재되어 있는 미군기지 인근에서 60년간 꾸준히 이루어졌다. 평택에서는 미군대상 렌탈하우스 운영의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파인힐타운&레이크힐테라스’가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다.

40%의 실투자금만 있으면 연금 같은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주택이 완공되어 현재 입주민이 살고 있기 때문에 계약과 동시에 렌탈료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외국인 렌탈하우스 전문 관리운영 지원센타를 운영중인 삼율CSC 신홍균 센터장은 "미군기지 렌탈하우스 사업이 미군과 미군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불특정 다수를 위한 주택공급이 이뤄져야 하는데, 일부 업체들이 분양만을 목적으로 특별한 수요층을 겨냥해 고수익을 앞세워 고가의 주택을 권유하는 경우가 많다"며 "미군대상 임대주택 사업은 내국인에게 임대하는 것에 비해 임대료가 높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공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렌탈 경험과 운영노하우가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교류 정상회담과 맞물려 사회적 분위기상 거론되는 미군철수와 감축이라는 내용으로 외국인대상 렌탈하우스 과잉공급 또는 공실걱정에 대한 견해의 차이가 많다"며 "그 보다는 국내 주택시장의 공금과잉이 더 큰 문제다. 평택렌탈하우스 시장은 아직 초읽기 정도의 상황이다"라고 덧붙혔다.

이현섭 기자  news@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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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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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희 2018-08-29 09:18:59

    요즘 같이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고 각종 세금은 올라가는 상황에서 연금같은 안정적이면서 투자가치는 높은 상품인듯..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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