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간의 한국 고객 경험과 비즈니스 성과 공유하고 향후 비전 발표...인바운드 시장에 적극 기여…익스피디아로 한국 찾은 여행객은? 일본, 미국, 홍콩인 순...“한국은 모바일 No.1 성장 마켓” 전 세계 33개 진출

[뉴스비전e 이민희 기자]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의 한국 진출 7주년을 맞아 글로벌 마케팅 총괄 애론 프라이스(Aaron Price)가 직접 우리나라를 찾았다.

애론 프라이스는 익스피디아의 지난 7년 동안의 성과와 비전, 신개념 여행 예약 서비스 ‘애드 온 어드밴티지(Add-On Advantage)’를 소개했다.

익스피디아는 2011년 처음 한국에 진출해 국내 여행시장의 OTA 1세대로서 활동해왔다.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전 세계 75만 여개 호텔과 550개 이상의 항공사를 제공함으로써 한국 여행객들의 국내외 여행지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고, 국내 호텔과의 제휴를 증대시켜 익스피디아가 진출한 한국 외 32개국에 수 많은 국내 업체를 소개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 한 달 간 익스피디아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 외국인 여행객은 일본, 미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순으로 많았다.

지난 해부터는 항공권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다양한 항공편은 물론, 항공+호텔 결합상품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국내외 유수의 항공사 단독 특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딜을 선보이고 있으며, 더 많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다 경쟁력 높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익스피디아는 전 세계 모바일 여행 시장에서 한국이 가지는 특별함에 대해 이야기 했다.

전 세계 여행시장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익스피디아 여행객 절반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유입되고 1/3 이상이 모바일로 거래를 진행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의 거래량과 성장률은 전 세계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익스피디아는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모바일 마켓 중 하나로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익스피디아는 지난 해 스마트폰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전 세계 호텔과 항공권, 항공+호텔 패키지의 모바일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앱 예약 시에는 멤버십 포인트가 2배 적립된다.

여행 일정, 호텔 위치 등 세부정보는 물론 항공 게이트 변경, 체크인/아웃 알람 등 실시간 정보도 제공된다. 전 세계에서 2억5,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었다.

익스피디아는 전 세계에 새롭게 선보인 ‘애드 온 어드밴티지’ 론칭 소식도 전했다.

신규 서비스는 항공 또는 항공+호텔 패키지를 예약하는 여행객에게 호텔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 검색 시 ‘Add-On’ 배지가 달린 상품을 확인하면 엄선된 호텔을 최대 51%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다.

익스피디아는 한국인 63%는 항공권을 구매하고 호텔을 나중에 예약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패턴으로 미루어 많은 여행객이 ‘애드 온 어드밴티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차별화된 혜택으로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공략한다.

호텔 할인이 출발 당일까지 적용되어 여유롭게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여행 지역에 대한 제한도 없앴다. 항공 출도착 지역과 호텔 지역 또는 국가가 달라도 할인이 적용돼 다구간 여행객에게도 유용하다.

애론 프라이스는 “익스피디아는 여행객이 직접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애드 온 어드밴티지’는 오랜 고객 경험과 수 많은 파트너와의 협업에서 얻어진 통찰력을 바탕으로 완성한 결과물이다"라며 "스마트한 한국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시간적인 여유를 제공하고 여행 준비에 있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 궁극적으로는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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