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항공학교 교사들에 서비스 노하우 전파...30명 320시간 서비스 특별 과정 진행...항공안전, 이미지 메이킹, 승무원 교육 및 서비스 노하우 전파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타운에서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비스 특별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 교사와 학생들의 서비스 특별교육 입과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6월 교사 30명이 서비스 특별과정에 첫 입과했다.

이번 서비스 특별과정은 아시아나항공의 베테랑 서비스교관이 전담해 항공안전 교육,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 기본 및 심화 강의, 서비스 스킬 등 항공업 종사자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아시아나 제공]

중국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은 항공서비스전공을 포함한 48개 학과로 구성되었으며 총 학생 수 8천여명 규모의 대형 학교다.

올해부터 매년 60명씩 서비스 특별 과정에 입과하고 아시아나항공은 2021년 5월까지 3년간 서비스 교육을 실시한다.

서비스 특별 과정에 참여한 마시아오양(马晓阳) 교사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캐빈승무원 직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강의 아이디어를 얻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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