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 입자 나노이 X를 활용, 신발 악취를 중화시켜 제거...모바일 배터리로도 작동 가능

[파나소닉 제공]

[뉴스비전e 이장혁 기자] 파나소닉이 신발 악취를 간단하게 제거하는 ‘나노이 X(nanoe X)’ 장착 신발 탈취기 MS-DS100 모델을 선보였다.

발에서 나는 악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발에서 나는 땀과 박테리아가 결합되어 생성하는 물질인 이소발레르산 때문이다.

파나소닉이 운동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상자들 중 62%가 운동화 땀 냄새를 없애려고 시도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그 탈취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MS-DS100은 파나소닉이 개발한 이온 입자인 나노이 X를 활용하여 신발 악취를 중화시켜 제거한다. 신발에 장착되고 스위치가 켜지게 되면 나노이 X가 6개 유출구에서 발생되고 신발 내부 전체에 퍼져 냄새를 제거한다.

작동 모드는 2가지다. 정상 모드는 약 5시간에 걸쳐 작동하며 장시간 모드는 7시간 가량 작동하여 잘 빠지지 않는 강한 악취를 제거한다. 두 모드는 한 번 사용할 때마다 약 1엔의 전기료가 들어서 비용효율이 매우 높다.

MS-DS100은 AC 전기 플러그가 없는 곳에서 모바일 배터리로도 작동이 된다. 수납 케이스도 제공한다. 수납 케이스에는 신발에 삽입하는 부분이 다 들어가며 따라서 현관이나 신발장 안에 쉽게 보관할 수 있다.

파나소닉은 MS-DS100 신발 탈취기를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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